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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성폭행-불법촬영 혐의 정바비, 징역 3년6개월 구형에 "문화 예술에 기여" 선처 호소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을 받은 가수 정바비가 검찰이 구형한 징역 3년 6개월에 대해 재판부에 선처를 요청했다. 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금성봄 부장판사)은 성폭력범죄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바비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피해자가 둘이나 있는데 전혀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며 "정바비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정바비는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 상호 합의하에 촬영된 영상"이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나아가 정바비의 변호인은 "촬영 영상이 유출되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정바비가) 문화 예술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실제로 정바비는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작사가로 유명하다. 한편 정바비는 지난 2019년 7월 가수지망생이자 연인이었던 20대 A씨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정바비에게 성폭행, 불법 촬영을 당했다고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인의 휴대폰을 본, 유족들은 "A씨의 죽음에 정바비가 관련되어 있다"며 그를 고소했다. 이외에도 정바비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또 다른 여성 B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와 B씨의 사건을 병합해 기소한 상태다. 다음 선고 공판은 12월 14일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0 07:31
경제

20대 가수지망생의 죽음···가을방학 정바비, 경찰 조사 뒤 남긴 말

가수지망생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불법촬영 혐의로 고발된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가 11일 자신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및 친지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며 "어제(10일) 저녁늦게 처음으로 경찰 소환을 받고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고, 고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밝히고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칫 고인에 대한 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때까지는 판단을 잠시만 유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사건을 보도한 언론에 대해 "언론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한편 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는 '20대 가수지망생 여성 A씨가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A씨가 남자친구였던 정씨가 약을 탄 술을 마시게 하고 성폭행하며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했다고 주변인들에게 호소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4월 "사람에게 상처받고 고통받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고, 유족들은 지난 5월 정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일 정씨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과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정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확보했으며 디지털 증거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석현·권혜림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11.12 10:27
연예

'성범죄 의혹' 뒤늦게 입 연 정바비 "고발 내용 사실 아냐" [전문]

성폭행과 불법 촬영 등의 의혹을 받는 작곡가 정바비가 뒤늦은 입장을 표명하고 사실이 아니라 부인했다. 11일 정바비는 자신의 블로그에 '정바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는 20대 가수지망생 죽음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가수지망생 송 씨는 "사람에게 상처받고 고통 받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지난 4월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전 남자친구 A 씨가 술에 약을 타서 송 씨에게 먹인 뒤 불법촬영과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 죽음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A씨로 지목된 정바비는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히 밝히고 왔다. 고인에 대한 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언론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다음은 정바비 입장 전문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및 친지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어제저녁 늦게 처음으로 경찰 소환을 받고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고,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밝히고 왔습니다. 자칫 고인에 대한 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는 판단을 잠시만 유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언론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2 08:14
연예

가수지망생 죽음…기타리스트 출신 뮤지션 성범죄 '형사 입건'

유명 뮤지션이 20대 여성 가수지망생 사망과 관련, 형사 입건 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4월 가수를 꿈꾸던 20대 여성이 '사람에게 고통을 받았다'는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이 죽음이 작곡가이자 가수인 전 남자친구가 술에 약을 타서 먹인 뒤 불법 촬영과 성범죄를 저지른 것과 관련이 있다'며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상을 떠난 여성 B씨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밴드 활동을 하던 가수지망생. 휴대폰에는 사망 두 달 전 '술에 약을 탔다' '나한테 더 못할 짓 한 걸 뒤늦게 알았다' '아무 것도 못하겠고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다'며 지인에게 호소하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유족은 B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직접적 가해자로 전 남자친구 A씨를 지목했다. A씨는 B씨의 전 연인이자 가수 겸 작곡가로 전해지며,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최근엔 유명 아이돌 그룹의 음반 작업에도 참여한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B씨의 지인들은 "두 사람이 교제하던 시기, B씨가 'A씨에게 불법 촬영과 성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놨다"며 "A씨가 보낸 불법 촬영 영상을 접한 후 고통스러워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B씨 유족은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A씨 측 변호인은 "고발인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비난 받을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으며, A씨 역시 뉴스데스크 측에 '제가 기억하는 한, 가지고 있는 여러 기록 상 그런 일은 없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A씨를 폭력범죄처벌법과 강간치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A씨의 휴대전화과 컴퓨터 등에 대한 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경찰은 범죄 혐의 여부를 밝히기 위해 이 달 안으로 A씨를 소환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11.0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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